영화 끝까지 간다 200만 돌파… 흥행 끝까지 간다!
‘흥행 끝까지 간다!’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1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누적관객수 200만 9,872명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200만 명 돌파는 수상한 그녀(총 863만 명), 역린(384만 명, 표적(284만 명)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끝까지 간다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뒤 8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뒤 관객수 하락 없이 200만 고지도 손쉽게 넘어섰다. 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말레피센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하이힐,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 등과의 경쟁을 제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다.
끝까지 간다는 뺑소니 사고를 낸 건수(이선균)에게 유일한 목격자 창민(조진웅)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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