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 53% “독일, 포르투갈 꺾을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새벽에 펼쳐지는 독일-포르투갈(1경기), 이란-나이지리아(2경기), 가나-미국(3경기)전 등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 팬의 절반이 넘는 53.44%는 독일-포르투갈(1경기)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내다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의 승리 예상은 23.95%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2.61%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독일 승리(18.23%)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2-2 무승부(9.32%)와 3-1 독일 승리(8.42%)가 뒤를 이었다.
2경기 이란-나이지리아전에서는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55.47%)가 아시아의 이란(24.04%)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았다. 무승부는 20.50%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1-2(12.94%)와 0-1(12.24%), 0-2(11.38%) 등 1, 2, 3순위 모두 나이지리아 승리 항목이 차지했다.
3경기 가나-미국전에서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 가나(41.82%)가 미국(34.47%)을 상대로 승점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승부는 23.69%였고, 최종 스코어 1순위는 1-2 가나 승리가 15.47%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축구토토 스페셜+ 26회차는 16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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