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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KBS2 밤 10:15)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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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KBS2 밤 10:15) 외

입력
2014.06.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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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8000억 사기 대출금 행방 추적

'추적60분' (KBS2 밤 10:15)
'추적60분' (KBS2 밤 10:15)

지난 2월 최대의 대출사기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한 대기업의 자회사에 납품을 하던 업체 대표들이 공모해 은행으로부터 1조8,000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대출받았던 것이다. 이들은 지난 6년 동안 16곳의 은행을 돌며 거대한 사기극을 벌였다. 사기대출금 1조8,000억원 중 3,000억원은 아직 은행에 상환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돈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공모자들의 회사와 주거지는 물론 인터넷 동호회의 행적까지 탐색했다. 이들은 초호화 별장에 외제차는 기본이고 한 개에 수억원에 이르는 스위스제 시계를 수십 개 사들이는 등 돈을 흥청망청 물쓰듯 쓰며 자수성가한 사업가 행세를 했다.

판소리 세 자매 '키워주세요' 3승 도전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오후 6:20)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오후 6:20)

판소리 세 자매 김란이(17) 김미소(14) 김기령(10)이 ‘키워주세요’ 코너에서 3승에 도전한다. 이들의 3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이는 ‘초등학생 벨리 댄스 신동’ 이솔(12)이다. 이솔은 어른 못지 않은 실력으로 각종 세계 댄스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고 벨리 댄스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지도자 자격증까지 땄다. 이솔은 탱고와 벨리 댄스를 접목한 새로운 무대를 위해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성재와 호흡을 맞춘다. 여배우들의 피부를 관리하는 피부관리사 김미연 원장도 출연한다. 천연 막걸리 팩뿐 아니라 커피 찌꺼기와 오렌지를 이용한 피부 각질 제거 방법까지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전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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