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무총리실 '문창극 구하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무총리실 '문창극 구하기'

입력
2014.06.13 15:09
0 0

국무총리실이 '문창극 구하기'에 나섰다. 사진은 국무총리실 홈페이지에 띄워진 공지사항.
국무총리실이 '문창극 구하기'에 나섰다. 사진은 국무총리실 홈페이지에 띄워진 공지사항.

국무총리실이 '문창극 후보자 구하기'에 나섰다.

13일 현재 국무총리실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는 그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문제의 강연 장면이 들어있는 글 전문과 동영상을 안내문과 함께 공지하고 있다. 공지사항에서는 "현재의 악의적이고 왜곡된 보도내용은 특정 글귀만을 부각한 탓이니 이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판단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문 후보자는 전날 온종일 집무실에서 자정이 가까울 때까지 머무르면서 자신의 과거 강연 영상과 칼럼 글을 빠짐없이 훑어보며 논란이 되는 사안의 해명을 준비했고, 국무총리실의 공지사항은 이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A/S

'온누리교회 강연 전문' 녹취록

'마리아 행전 특강 1편' 녹취록

'크리스천 리더십 스쿨 13강 전문' 녹취록

한편 새누리당도 문 후보자에 대한 적극적인 '엄호'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1시간이 넘는 문 후보자의 과거 강연 영상을 틀기까지 했다. 논란이 된 문 후보자의 발언이 전체 맥락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다. 서청원 이완구 의원 등 당내 중진들도 기회를 주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문 후보자가 청문회를 가더라도 청문보고서 채택까지는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

1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등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교회강연을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1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등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교회강연을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