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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 사성암 명승 지정 예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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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 사성암 명승 지정 예고 外

입력
2014.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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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

▦화양구곡, 사성암 명승 지정 예고

문화재청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사진)과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화양구곡은 화양천을 중심으로 약 3㎞에 걸쳐 경관이 빼어난 구곡을 말하는데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송시열이 머물던 계곡을 모태로 한다. 백제 성왕 22년(544) 연기 조사가 건립한 사성암은 의상ㆍ원효ㆍ도선ㆍ진각 국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해서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기암절벽에 있는 사성암은 사찰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며 경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어화’ 공연 실황 DVD 발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장금도(86), 유금선(83), 권명화(80)씨가 지난해 9월 함께 공연한 영상을 담은 DVD ‘해어화’를 발매했다. ‘우리 시대 마지막 예기(藝妓)들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펼쳐진 공연의 실황과 연출 인터뷰, 실황 반주 등을 담았다. 80대 원로 명인 세 사람의 생애를 기록한 124쪽의 해설집도 포함돼 있다. 3만원. (02)730-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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