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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특종사진 60년 ④얼굴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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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특종사진 60년 ④얼굴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입력
2014.06.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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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는 말은 사실이다. 쉼없이 달려온 한국일보의 렌즈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이 투영됐다. 편집자

잠자는 국회, 잠자는 의원 (최종욱 기자)

제69회 이달의보도사진상

예산결산특별 추경심사소위원회에서 추경이 통과된후 한나라당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시작을 기다리다 지쳐 잠을 자고있다 /최종욱 juchoi@hk.co.kr
예산결산특별 추경심사소위원회에서 추경이 통과된후 한나라당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시작을 기다리다 지쳐 잠을 자고있다 /최종욱 juchoi@hk.co.kr

뒤늦은 귀대신고 (왕태석 기자)

31회 보도사진전 특별상

1994년 10월 25일 국립묘지 전사자 명단에 올라와 있던 조창호 소위가 포로로서는 최초로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 들어왔다. 25일 수도 통합병원에서 문병온 후배인 이병태 국방부장관에게 43년만의 귀대신고를 하고 있다.
1994년 10월 25일 국립묘지 전사자 명단에 올라와 있던 조창호 소위가 포로로서는 최초로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 들어왔다. 25일 수도 통합병원에서 문병온 후배인 이병태 국방부장관에게 43년만의 귀대신고를 하고 있다.

승자의 포효 (김주성 기자)

2010년 제95회 이달의 보도사진 최우수상. 2011년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2010년 11월 14일 광저우시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200미터 자유형에서 박태환 선수가 1등으로 들어온 후 포효하고 있다.
2010년 11월 14일 광저우시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200미터 자유형에서 박태환 선수가 1등으로 들어온 후 포효하고 있다.

수갑 찬 임수경 (신상순 기자)

1989보도사진전 가작

1989.08.20 중부경찰서에서 구속수감 절차를 밟고 있는 임수경양. 평양갈때 입었던 그때 그옷 차림이다.
1989.08.20 중부경찰서에서 구속수감 절차를 밟고 있는 임수경양. 평양갈때 입었던 그때 그옷 차림이다.

"내 이름은 이남이 입니다" (김민규기자)

1998년 8월 4일 캄보디아에 버려져 조국을 잊고 살았던 종군위안부 출신 훈할머니가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이남이’ 라고 써진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훈할머니는 본지의 보도로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로인해 조국을 되찾게 되었다.
1998년 8월 4일 캄보디아에 버려져 조국을 잊고 살았던 종군위안부 출신 훈할머니가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이남이’ 라고 써진 종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훈할머니는 본지의 보도로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로인해 조국을 되찾게 되었다.

이 아픔 누가 아랴 (최종욱기자)

28회 보도사진전 동상

1997년 8월 9일 대한항공 801편 추락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나미츠힐에 처참하게 부서진 기체를 내려다보며 오열하고 있다.
1997년 8월 9일 대한항공 801편 추락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나미츠힐에 처참하게 부서진 기체를 내려다보며 오열하고 있다.

다대포항의 이별 (최흥수기자)

- 39회 보도사진전 금상

2002년 부산 AG 경기가 끝난 10월 15일 북한으로 돌아가는 부산 아시안게임 북측 여성 응원단이 다대포항에서 열린 환송식이 끈난 뒤 만경봉호에 오르며 눈물을 머금은 채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을 뒤 따라 온 한 노인이 철조망에 올라 한반도기를 흔들며 배웅하고 있다.
2002년 부산 AG 경기가 끝난 10월 15일 북한으로 돌아가는 부산 아시안게임 북측 여성 응원단이 다대포항에서 열린 환송식이 끈난 뒤 만경봉호에 오르며 눈물을 머금은 채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을 뒤 따라 온 한 노인이 철조망에 올라 한반도기를 흔들며 배웅하고 있다.

JP의 바둑 (김경태 기자)

1968년6월2일 부산해운대 극동호텔에서 그태희 의원과 바둑을 두고 있는 김종필의 선글라스에 반사된 바둑알이 무궁무진한 바둑 전략 같은 그의 정치 역정을 투영하고 있는듯하다.
1968년6월2일 부산해운대 극동호텔에서 그태희 의원과 바둑을 두고 있는 김종필의 선글라스에 반사된 바둑알이 무궁무진한 바둑 전략 같은 그의 정치 역정을 투영하고 있는듯하다.

한국의 오지 (신상순 기자)

제20회 한국기자상 사진보도부분 대상

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아리 桂塘(지땡이)마을 1987년.
경북 청송군 안덕면 고아리 桂塘(지땡이)마을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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