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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최전선> (KBS1 밤 10:50)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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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최전선> (KBS1 밤 10:50) 외

입력
2014.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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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급발진 사고로 사지마비, 그 후

<생명최전선> (KBS1 밤 10:50)
<생명최전선> (KBS1 밤 10:50)

지난해 차량 급발진 의심 신고는 139건에 달한다. 올해도 급발진 추정 신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급발진 현상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4월 11일 서울 방배동의 LPG 충전소에서 자동세차를 마친 승용차가 휴게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휴게실에서 쉬고 있던 택시기사 한 명은 차에 깔려 심장 박동이 멈춘 채로, 다른 한 명은 차에 치어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채로 인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 중 목뼈가 부러진 환자는 중추 신경이 심하게 손상돼 사지를 움직이지 못했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정도로 건강하고 활기 넘치던 피해자가 과연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광활한 타클라마칸 사막에서의 일주일

<스페셜 프로젝트 -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EBS 밤 9:50)
<스페셜 프로젝트 -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EBS 밤 9:50)

면적이 33만8,000㎡에 달하는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은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마을 주민 중에도 타클라마칸 사막 중간까지 들어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지중해와 동방을 잇는 실크로드를 따라 낙타를 타고 오간 대상들도 타클라마칸 사막만은 피했다고 전해진다. 20대 청년 이동진씨가 죽음의 사막인 타클라마칸에 도전장을 내밀고 일주일 여정에 나선다. 이 씨는 사막에서 음식과 물을 마음껏 섭취할 수 없어 허기와 갈증에 시달리면서도 오아시스를 찾고 거센 모래 폭풍을 견디며 나아간다. 타클라마칸 사막을 시작으로 정글과 북극에서의 이야기가 3주 동안 펼쳐진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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