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0일만에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No.3 도약
36.5도 순한 위스키로 국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골든블루가 전격 출시한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50일만에 13만 6,000병을 판매,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회사 측은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지 못해 철야 생산까지 할 정도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서, 현 추세대로라면 수 개월 내 임페리얼 17을 따라 잡고 2위에 오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2007년 이후 7년 연속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돌풍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36.5도의 부드러운 웰빙 컨셉의 차별화된 주질과 럭셔리한 패키지 전략이 주효해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 최고급 업소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펼쳐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신성장동력으로써 중추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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