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클레이 방출
한화가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케일럽 클레이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는 소속 선수와의 계약을 해제하는 방법으로 방출을 의미한다. 만약 다른 구단에서 클레이를 원한다면 공시 이후 7일 내에 계약 양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이 없으면 클레이는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린다. 클레이는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를 거두는 동안 평균자책점을 무려 8.33을 기록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프로야구 류중일 삼성 감독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류 감독은 작년 12월 대구 공동모금회에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성금 2억원을 기탁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457호 회원이 됐다. 위촉식은 13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두산 5월 MVP에 투수 이현승ㆍ타자 김재호
두산이 5월의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이현승과 타자 김재호를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손 투수 이현승은 지난달 12경기에 등판해 3승 4홀드에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김재호는 5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9푼2리(74타수 29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14타점을 올렸다. 이현승과 김재호는 부상으로 패션전문점 두타의 10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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