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삼성, 넥센과 접전 승부 예상”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넥센-삼성(2경기)전에서 넥센과 삼성이 접전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의 승리예상은 45.15%로 가장 높았고, 넥센의 승리 예상은 40.21%로 삼성과 큰 차이가 없었다. 나머지 14.65%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2~3점)-삼성(6~7점), 삼성 승리 예상(6.16%)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 팀은 지난 10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회말 5-5 상황에서 시즌 첫 강우 콜드 처리되며 승부를 다음으로 미뤘다. 양 팀의 마운드가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타석에서 넥센 박병호, 강정호와 삼성 나바로, 최형우 등이 매서운 방망이를 뽐내며 활약했다. 최근 넥센은 마운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인 반면, 삼성은 중하위 타 팀들과 달리 견고한 마운드를 앞세우며 타석까지 안정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1경기 두산-NC전에서도 NC 승리 예상(45.15%)과 두산 승리 예상(40.55%)이 큰 차이가 없어, 두 팀의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3.92%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4~5점)-NC(6~7점), NC 승리 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다. 10일 휴식기에서 돌아온 NC는 두산에 8-4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승기를 이어갔다. 손시헌, 이종욱의 활약 속에 마운드에서 에릭이 버텨주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승리로 선두 삼성과 승차가 2경기로 줄었다. 반면 두산은 유희관이 무너지고 타석이 침묵하며 힘을 잃었다.
3경기 KIA-한화전에선 홈팀 KIA 승리 예상(47.71%)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한화 승리 예상(36.76%)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5.54%)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KIA(6~7점)-한화(4~5점), KIA 승리 예상(5.8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4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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