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두고 홈페이지와 유튜브(나이키 풋볼 채널 바로가기)에 '마지막 경기(The Last Game)'의 최종 영상을 공개했다. '모든 걸 걸어라(Risk Everything)' 캠페인의 마지막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이다. 영상은 지난 1일부터 공개한 5편의 예고편의 본편으로 포르투갈의 호날두, 브라질의 네이마르, 잉글랜드의 루니 등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등장해 화려한 발재간과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줄거리는 자신들을 복제한 선수로 만든 팀과 경기해 승리한다는 내용이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업로드 하루만에 유튜브 조회수 1,400만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 모비치가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점과 스페인의 이니에스타가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아닌 클럽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점은 옥의티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은 아디다스다.

나이키는 이 시리즈에 앞서 6편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의 메시를 앞세워 'all in or noth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영상(아디다스 풋볼 채널 바로가기)은 메시와 우루과이 수아레즈 등이 등장하며 지난 5월 공개됐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조회수는 3,300만건이 넘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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