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MV 또 터졌다! 2,000만 조회수 돌파… 해외 호평 릴레이
월드스타 싸이가 행오버 뮤직비디오로 또다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2,000만 건 조회수를 돌파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보였다. 빌보드, 타임, 롤링스톤,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언론은 앞다투어 행오버를 집중 조명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9일 행오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미국 빌보드, 타임, 롤링스톤, 하이프비스트, 할리우드리포터 등 음악 잡지 및 시사주간지와 MTV, 버즈피드, 팝더스트, 뉴욕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CNN, NBC, ABC, BBC 등 다양한 전문 음악 매체와 종합뉴스, 방송사는 이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빌보드는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주 재미있다.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행오버는 스눕독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다. 가치 있는 5분으로 뮤직비디오가 예술이다”고 평했다. 하이프비스트는 “한국 케이팝 감성, 케이팝 스타일과 스눕독의 만남”이라고 설명했고, 롤링스톤은 “행오버는 싸이가 지킨 약속과 같다”고 전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000만 건(10일 오후 4시 기준)을 돌파하며 빠르게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좋아요’ 역시 23만7,000건을 넘어섰다.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며 강남스타일의 흥행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도미노 효과로 폭탄주 제조하기, 술 마시기 대결과 러브샷 등 장면이 다양하게 묘사돼 이목을 끌었다. 세계적인 뮤지션 스눕독을 비롯해 빅뱅의 지드래곤, 2NE1의 CL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싸이는 행오버에 이어 올 여름 새 싱글 대디(DADDY)를 발표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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