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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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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허재원,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MVP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결승골로 장식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 수비수 허재원이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허재원을 1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재원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7분 시저스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대구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허재원은 위클리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도 자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서보민(강원), 김재웅(안양)이 올랐다. 미드필더 자리는 서명원(대전), 김주빈(대구), 최진수(안양), 김호남(광주)이 차지했다. 수비수에는 허재원을 비롯해 이완(광주), 가솔현, 김태봉(이상 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 수문장 이양종은 위클리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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