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기프트, 식음료 등 4개 테마존 구성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 식품관을 3개월에 걸친 리뉴얼 공사를 거쳐 13일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오픈한다.
후레쉬마켓 자리에 ‘푸드마켓’이라는 명칭으로 문을 여는 지하 식품관은 크게 수퍼, 기프트, 스위트, 식음료 4개의 각각 특색 있는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수퍼존은 미국의 홀푸드마켓, 웨그먼스 등을 벤치마킹하며 프리미엄 수퍼를 지향했으며, 기프트존은 세계적인 와인숍, 럭셔리 커피&티 하우스에서부터 아로마, 캔들 등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구성했다. 스위트존은 뉴욕의 크레페, 스페인의 캔디, 조선 명문가의 명과 등 동서양 인기 트렌드 상품으로 구성했다. 식음료존은 기존 델리와 푸드코트 등을 새롭게 구성, 전국유명 먹거리를 강화했다.
신세계 측은 푸드마켓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식품장르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웨이트로즈 섬유유연제를 증정하고, 타로점과 헬륨풍선 증정 등의 이벤트도 연다.
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서 국내외 쇼핑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식품관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문화가 급증하고 있어 신세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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