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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外

입력
2014.06.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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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까지 위협하는 소아 아토피의 치료법은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00)

한국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100만명 중 유ㆍ소아 환자가 70%에 이른다. 아토피 환자의 피부는 수분이 빨리 증발해 표면이 심하게 갈라지는 증상을 보인다. 끝없는 가려움증에다 외부 알레르기 및 나쁜 세균의 침투로 2차 감염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소아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 아이의 성장까지 저해한다. 소아 아토피 환자는 또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므로 영양 불균형을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소아 아토피가 온도와 습도, 목욕과 보습 관리,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 등 여러 면에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소아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클래식 한류의 주역, 첼리스트 정명화

고성국의 빨간 의자(tvN 오후 6.50)

‘정트리오’의 맏이이자 클래식 한류의 주역으로 반세기 동안 세계 무대에서 정상을 지켜온 첼리스트 정명화가 출연한다. 그가 전세계에 60대뿐이라는 1731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와의 특별한 인연과, 첼로를 처음 접했던 순간의 감회 등을 이야기한다. 정명화는 동생 정경화, 정명훈과 함께 50여 년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로 어머니 이원숙 여사의 든든한 지원을 꼽는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게 했던 어머니의 통 큰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자택과, 센스 넘치는 그녀만의 비밀 공간을 깜짝 공개하는 등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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