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4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달 23일 한신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14’로 늘렸다. 지난 4일 요미우리전 이후 5경기 연속 타점이다. 시즌 타율은 3할2푼1리에서 3할1푼9리로 조금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ㆍ2루에서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의 7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34번째 타점. 하지만 이후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소프트뱅크가 6-0으로 이기면서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은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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