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의대 홍성무ㆍ청주고 주권 우선지명
내년부터 1군에 합류하는 제10구단 KT 위즈가 2015년 신인 우선지명 선수로 오른손 투수인 부산 동의대 홍성무(21)와 청주고 주권(19)을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홍성무는 부경고를 거쳐 동의대 졸업을 앞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뛰었고, 그 해 전국춘계리그 및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의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올해에는 현재 총 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주권은 청주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지난해 두 차례 팀을 전국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현재 5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08의 성적을 냈다.
보령시 리틀야구단 창단…충남 5번째
충남 보령시에 리틀야구단이 창단됐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시 리틀야구단(단장 성태용)은 지난 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야구 동호인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했다. 보령시 리틀야구단은 보령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승인을 거쳐 대한야구협회에 정식으로 등록했으며, 이한범 감독 하에 코치 1명, 선수반 24명, 취미반 25명 등 모두 51명으로 구성됐다. 리틀야구단 창단은 충남에서 천안시와 공주시, 서산시, 계룡시에 이어 다섯 번째다. 보령시 리틀야구단은 오는 13일부터 89개팀이 출전해 경기도 남양주에서 치러지는 ‘다산기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다.
박병호-서건창-밴헤켄, 5월 넥센 구단 MVP 선정
넥센이 10일 목동 삼성전에 앞서 현대해상 5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앤디 밴헤켄과 우수타자 박병호, 서건창, 수훈선수 하영민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밴헤켄은 5월 한달 간 5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타율 3할2푼1리(81타수 26안타)에 14홈런, 27타점을, 서건창은 타율 4할1푼9리(93타수 39안타)에 7타점으로 활약했다. 신인투수 하영민은 4경기에서 2승1패에 평균자책점 4.95를 올렸다. 우수투수와 타자는 상금 200만원을, 수훈선수는 100만원을 받는다.
고양 원더스, 전 주니치 투수 넬슨 영입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9일 전 주니치 투수 멕시모 넬슨(32)을 영입했다. 넬슨은 2007년 주니치에 입단해 2012년까지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2011년엔 개막전 선발투수로 시작하는 등 그 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14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이듬해 부상과 기량 저하로 방출됐다. 204㎝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속 150㎞ 대의 빠른 공이 주무기다.
롯데, 6좀 유니폼 위크 이벤트 실시
롯데가 10~16일까지 열리는 홈 6연전에서 유니폼 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은 홈 유니폼, 11일은 챔피언 유니폼(챔피언스데이), 12일은 유니세프 유니폼(유니세프데이)을 착용한다. 또 13일은 원정 유니폼, 14일은 밀리터리 유니폼, 15일은 선데이 유니폼을 각각 입는다. 해당 경기 유니폼은 자이언츠숍에서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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