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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신] BMW, 세월호 피해자 위해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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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신] BMW, 세월호 피해자 위해 10억원 기부

입력
2014.06.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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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신] BMW, 세월호 피해자 위해 10억원 기부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딜러 8개사(그랜드, 내쇼날, 도이치, 동성, 바바리안, 신호, 코오롱, 한독)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해당 성금은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지원 및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딜러 8개사는 공동 기부를 통해 성금 10억을 마련했으며 애도의 뜻으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4’ 국내 대회 및 월드파이널 참여’를 취소한 바 있다.

5월 수입차 1만5,314대 신규등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4월보다 8.4% 감소한 1만5,314대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4월 수입차 판매량은 1만6,71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212대, 폭스바겐 2,690대, 메르세데스-벤츠 2,479대, 아우디 2,047대, 포드 671대, 미니 601대, 도요타 581대, 렉서스 505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카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04대)이 차지했다.

현대모비스, 1ㆍ2차 협력사에 1,200억원 대출 지원

현대모비스가 올해 1ㆍ2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200억원 상당의 대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1차 협력업체 위주의 기금 900억원에 더해 300억원 규모의 2차 협력사 전용 프로그램 ‘동반플러스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신규 개설했다. 2차 협력사가 1차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세금계산서)을 담보로 대출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보험증권을 받으면 현대커머셜에서 연 4%의 금리를 적용받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과도 제휴해 2차 협력사 대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주간주행등 내년 7월부터 장착 의무화

내년 7월부터 제작되는 자동차에 주간주행등 장착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0일 공포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사는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가 자동차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차량 앞 전조등 근처에 주간주행등을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주간주행등은 차량에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지도록 규정됐다. 국토부 자동차운영과 박균성 주무관은 “주간주행등 의무화 적용 대상은 새로운 차종이며 기존에 생산되던 차종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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