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우즈벡 유도팀 초청 행사
대한체육회가 개발도상국 선수 합동 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유도팀을 초청해 한국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 용인대 유도부 등과 함께 합동 훈련을 했으며 8일에는 정동극장에서 한국 전통 무용극 ‘배비장전’을 단체로 관람했다. 개발도상국 선수 합동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국제 스포츠 교류 사업으로 유도, 탁구, 역도, 레슬링, 정구 등 12개 종목에서 몽골, 우크라이나, 부탄, 베트남 등 12개 나라 선수들을 초청해 한국 대표 및 상비군, 대학팀들과 연계한 합동 훈련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백규정, 롯데 칸타타 우승... 2승 고지
백규정(19ㆍ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에서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백규정은 8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ㆍ6,237야드)에서 열린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 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의 성적을 낸 백규정은 4월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은 백규정은 시즌 상금 2억4,255만원으로 상금 랭킹 3위에 올랐다.
핸드볼 한국 남녀 대표팀, 유럽 강호와 1승1패
한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유럽의 강팀을 초청해 치른 평가전을 나란히 1승1패로 마감했다. 세계 랭킹 19위 남자 대표팀은 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노르웨이ㆍ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 크로아티아(10위)와의 경기에서 24-26으로 졌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세계 랭킹 19위 한국이 크로아티아(10위)를 25-23으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도 한국(8위)은 노르웨이(4위)에 25-31로 역전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틀 전 노르웨이를 상대로 32-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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