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스케 ‘터줏대감’ 인증… 6년 연속 심사위원 참여
가수 이승철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슈스케) 여섯번째 시즌도 참여를 결정했다.
이승철은 슈스케의 안방마님답게 가장 먼저 시즌 6의 심사위원 출연을 확정했다. 이승철은 첫 시즌부터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맡아 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심사평과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으로 슈퍼스타K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이승철은 “더욱 놀라운 기적을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이번 시즌6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다.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쏟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고유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 실력 있고 뚝심 있는 슈퍼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지역예선에서 신선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슈스케 제작진은 올 시즌 기존 3인 심사위원 체제에서 한 명을 늘릴 것도 고려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심사위원의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심사위원 조합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스케 6는 지난 3월 6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교민들의 요청으로 비디오를 통해 아프리카 예선과 필리핀 마닐라 현지예선도 진행하고 있다. 슈스케6는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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