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퍼시픽대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대학생이 재미동포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이 대학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1학년인 한국계 미국인 폴 리(19)가 숨졌다고 밝혔다. 폴은 지난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이 대학에 입학했으며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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