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플러스 대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플러스 대표

입력
2014.06.08 10:45
0 0
8일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된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8일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된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플러스 (구 디지털 YTN) 사장이 임명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오전 춘추관에서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오전 춘추관에서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지낼 때 이 회사 노조로부터 '여당 편향 보도' 등의 반발을 사기도 해 이번 인사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예상된다. 이에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의 금태섭 대변인은 "이 인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조금이라도 소통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국민들의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며 "현직 언론인을 바로 불러들이는 것은 권언유착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라 비난했다.

한편 물러난 박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이 전 수석은 '미니 총선' 성격으로 판이 커진 7·30 재보선의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수석은 이번주 중 새누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프로필

서울신문에서 출발해 보도전문채널인 YTN의 보도국장까지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YTN 출범 당시 YTN으로 옮겨 정치부장과 편집부국장, 보도국장을 지냈고, 지난해에는 YTN플러스(옛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북 경산(53) ▲대구 심인고 ▲경북대 영문학과 ▲건국대 행정대학원 ▲서울신문 기자 ▲YTN 정치부장 ▲YTN 보도국장 ▲YTN플러스 대표이사 겸 사장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