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스타는 누구일까.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도 ‘접수’ 했다. 호날두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트위터 팔로워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코리아가 5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출전 선수 736명 가운데 트위터 계정이 있는 이는 약 300명. 그 가운데 팔로워가 가장 많은 선수는 호날두로 2,643만9,000명이나 됐다. 호날두는 1,069만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를 크게 앞섰다.
팔로워 3위는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874만 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팔로워 4~6위는 스페인 선수들이 차지했다. 863만7,000명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 842만6,000명의 헤라르드 피케(27ㆍ이상 바르셀로나), 725만1,000명의 사비 알론소(33ㆍ레알 마드리드)순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선수로는 손흥민(22ㆍ레버쿠젠)이 19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최다를 기록했고 김보경(25ㆍ카디프시티)이 6만1,000명으로 그 다음이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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