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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통신

입력
2014.06.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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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참가선수 전원 도핑검사 추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강력한 도핑 검사 체제를 구축한다. AFP 통신은 FIFA가 사상 최초로 월드컵 참가 선수 전원이 약물 검사를 받도록 하고 ‘생물학적 여권’을 소지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FIFA는 이미 3월부터 무작위로 각국 대표팀 또는 클럽의 훈련 캠프를 방문해 혈액 및 소변 테스트를 해오고 있다. FIFA는 오는 13일 열리는 개막전에서부터 선수 전원을 상대로 약물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포르투갈 대표팀 에이스 호날두, 무릎 건염 발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의 몸 상태가 심상찮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4일 호날두의 왼쪽 무릎에 건염이 있다고 밝혔다. 건염은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건 조직에 생기는 염증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막판 허벅지 뒷부분 통증과 근육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건염 진단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럼에도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벨기에 에이스 아자르 ‘첼시 10번’ 배정

벨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3ㆍ첼시)가 클럽에서도 에이스 지위를 획득해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가 다음 시즌에 등번호 10을 달고 뛸 것이라고 밝혔다. 아자르는 “매우 기쁘다. 10번은 어릴 때부터 우상으로 삼은 지네딘 지단이 애용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번호”라고 말했다. 날개 공격수인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번 10은 간판 공격수에게 부여돼 번호의 주인은 적지 않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네이마르(브라질), 웨인 루니(잉글랜드), 박주영(한국), 가가와 신지(일본) 등이 10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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