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통증 여파 추신수, 볼넷 2개
발목 통증 후유증을 안고 출전 중인 추신수(32ㆍ텍사스)가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라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볼넷 2개를 얻었으나 나머지 타석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9리에서 2할8푼4리(183타수 52안타)로 떨어졌고, 출루율은 4할1푼4리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3-8로 졌다.
한편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홈런ㆍ타점 1위인 볼티모어의 우타 거포 넬슨 크루스는 이날 시즌 21호 홈런과 55타점째를 올렸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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