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성료…종현, 정용화, 김범수 등 특급 게스트
가수 아이유가 1일 공연을 끝으로 총 8회에 걸친 소극장 콘서트를 마쳤다.
아이유는 5월 22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을 진행했다. 아이유는 총 8회에 걸쳐 가까이에서 팬을 만나며 감동과 온기를 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진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의 따뜻한 소통과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국민 여동생에서 재능과 감성이 넘치는 뮤지션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이 공연을 통해 5월 16일에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수록된 7곡의 최초 라이브를 선보였다. 더불어 기존 히트곡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위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해 관객들과 진정성 넘치는 대화를 이어갔다.
아이유는 1일 마지막 무대에서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첫날 정말 많이 떨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공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인생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의 이번 첫 소극장 콘서트에는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광희, 김범수, 2AM 임슬옹, 배우 조정석, 악동뮤지션, 하동균, 씨앤블루 정용화 등이 특급 초호화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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