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실적평가에서 전국 83개 군 단위 중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행부는 매년 3월, 6월 두 차례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을 평가 발표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는 균형집행 목표액 1,202억원 중 3월 말 정부목표 48%를 훌쩍 뛰어 넘는 65.69%(789억원)를 집행했다.
군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13억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으며, 올 연말 2억원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도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균형집행 추진단 설치 운영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에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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