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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⑤ '부산시장'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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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⑤ '부산시장' 진흙탕 싸움

입력
2014.06.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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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후보들의 날 선 공방은 언제나 화제다. 이들의 언쟁을 두고 이른바 ‘말의 전쟁’(舌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일보닷컴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첨예하게 맞서는 후보들간의 ‘설전’을 모바일 메신저의 대화형태로 정리해 게재한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지역을 꼽자면 부산을 빼놓을 수 없다. 새누리당이 서병수 후보는 여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도 사실상 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오거돈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책 대결은 물론 서로간의 폭로전도 가열되고 있다. 며칠 사이 서로간에 고소ㆍ고발이 이어지는 것도 이런 선거 분위기를 반영한다.

진흙탕 싸움 된 부산시장 선거. 한규민 웹디자이너
진흙탕 싸움 된 부산시장 선거. 한규민 웹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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