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뷰 기록한 월드스타 싸이, 이번에는 랩이다!… 선공개곡‘행오버’
월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뷰 비디오를 달성한 가운데 새 노래 행오버(HANGOVER)로 세계인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싸이는 미국 방송사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나이트 출연과 선공개곡 행오버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에 있는데, 미국 연예매체 TMZ.COM이 1일 싸이와 인터뷰한 기사를 대서특필하면서 “싸이가 행오버에서 랩을 한다”고 밝혔다. 행오버와 관련해 싸이가 직접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는 오는 9일 스눕독과 선공개곡 행오버 발표한다. 싸이는 TMZ.COM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취해 있었다(We were hanging over)”라며 스눕독과의 공동작업을 하게 된 소감을 장난스럽게 말하며 “한국에서 스눕독과의 촬영은 스케줄이 빡빡했고 곧 그가 출국하면서 파티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티를 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행오버와 이전 곡인 강남스타일, 젠틀맨과의 차이점에 대해 “두 곡은 솔로 미디엄곡에 가깝다면 스눕독과 함께한 이번 노래는 완전한 힙합곡이다. 스눕독의 도움으로 랩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8일 오후 7시(미국 현지시각)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선공개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와 지미 키멜 그리고 스눕독과 함께 촬영한 스킷을 선보인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다. 9일 자정(한국시각 9일 오후 1시)에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 싸이는 “아주 감격스럽고도 아주 부담스러운 스코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즐거운 콘텐츠로 곧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012년 7월 15일에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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