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텔레콤의 사회적 책임경영은 지난해 고객가치 제고와 동반성장 의지를 담아 선언한 ‘행복동행’으로 압축된다. SK텔레콤의 행복동행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등 사회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 지원이 아닌 ICT 생태계 전반에 걸친 적극적 투자로 신성장동력을 마련,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브라보! 리스타트(restart)’는 SK텔레콤의 대표적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다. ICT 벤처 창업 활성화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브라보! 리스타트’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중장년층의 성공 스토리로 이어가고 있다. 자금만 지원됐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창업, 초기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의 행복 동행은 전통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서울 중곡시장과 인천 신기시장 등에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ICT 솔루션이 적용됐다. 특히 최근 인천 신기시장에 구축된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SK텔레콤의 ICT 융합형 벤처 창업지원 프로젝트 ‘브라보!리스타트’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파슬넷에서 개발,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또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IC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소상공인 비즈 콜 분석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등록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수신 통화 데이터를 분석, 월간 주문 전화 통화량 추이 및 주문 전화 고객 중 인근 고객 비율 등을 제공하면서 전화 주문이나 예약이 많은 업종 소상공인들의 고객 분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회적 책임을 위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추가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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