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전업주부 TV시청 하루 평균 4시간 30분… 드라마, 뉴스 순
전업주부의 TV 시청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 30분으로 조사됐다.
2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30∼50대 전업주부 1,23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업주부는 비전업주부(3시간11분)보다 TV 시청시간이 1시간 이상 길었다.
가장 선호하는 TV프로그램으로는 60%가 드라마를 꼽았다. 이어 뉴스(17.8%), 쇼ㆍ오락(7.2%), 교양ㆍ생활정보(2.8%), 다큐멘터리ㆍ영화(각 2.6%) 순이었다. 같은 연령대 비전업주부(응답자 969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드마라 선호도(59.7%)가 뉴스(20.8%)나 쇼ㆍ오락(4.9%)보다 월등히 높았다.
전업주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률은 28.6%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가장 자주 이용하는 SNS 계정은 카카오스토리(76.8%)였고 페이스북(9.1%)이나 트위터(6.9%)는 선호도가 떨어졌다.
애용하는 스마트폰 앱으로는 카카오톡·마이피플 등 커뮤니케이션앱(49.5%)이 꼽혔다. 이어 생활정보ㆍ날씨(9.3%), 게임(7.9%), 쇼핑(7.7%), 엔터테인먼트(6.7%), 뉴스(6.3%) 등으로 나타났다.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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