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부산은행은 29일 오후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사)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회장 이유태)와 공동으로 ‘2014 BS부울경 대학생 새가게운동’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100여일 간 80여 소상공인 가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 경영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영업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대학생 새가게운동’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영지원 봉사단과 소상공인 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경영 개선이 필요한 소점포와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홍보와 영업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참가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는 현장실습 교육과 생활경제의 자연스러운 체득효과와 더불어 체계적인 창업 준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어 소상공인과 대학생 모두가 윈-윈하는 상호 작용 프로그램이다.
BS금융그룹은 ‘새가게운동’ 참가 우수자에 한해 채용 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운동 취지에 공감하는 여러 지역 우수기업이 동참의사를 밝히고 있다.
성세환 회장은 “이 운동은 2012년부터 그룹의 핵심 사업인 ‘행복한 금융’의 실천 사업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사회적 나눔 경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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