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볼만한 TV]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볼만한 TV]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입력
2014.05.29 16:43
0 0

[볼만한 TV]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정글에선 모든 것이 새롭다. 익숙했던 모든 것들도 새로운 환경을 통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 새로움이야 말로 낯선 정글이 주는 새로운 웃음 포인트가 될 터다.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연출 변진선ㆍ이하 정글의 법칙)은 30일 배성재 아나운서의 ‘직장인 표 웃음’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난 병만족. 김병만을 비롯 오종혁, 봉태규, 예지원, 배성재, 이민우, 온유, 강인, 혁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화려한 이력과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멤버 사이에 평범함으로 눈에 띄는 ‘보통 남자’가 있다. 바로 아나운서 배성재다.

정글로 떠난 배성재 아나운서가 평소의 스마트한 모습을 내려놓고 허술하고 귀여운 면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외에도 배성재 아나운서는 허당스러운 모습과 순박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특유의 예능감을 빛낼 예정이다.

더불어 아마존 정글 탐사에서 나선 김병만과 오종혁이 아마존의 희귀 동식물을 대거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만과 오종혁은 평생을 아마존에서 살아온 안토니오 할아버지와 스무살의 정글 꽃미남 청년 치코의 안내를 받아 아마존 열대우림 속으로 들어간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비로운 식물들을 확인하며 연신 감탄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만 보던 걸어 다니는 나무부터 인디오들이 즐겨먹는 맥주나무, 재규어와 같은 맹수를 만났을 때 위협을 가하는 반전의 나뭇잎 등 다채롭고 희귀한 식물들을 만난다.

두 사람은 정글 하우스와 멀지 않은 곳에서 재규어가 사냥했던 흔적을 발견하기도 했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다면 재규어와 마주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을 뻔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3대 독충 중 하나로 꼽히는 맹독거미와 지난 에콰도르 생존 당시 병만 족장을 패닉에 빠트린 콩가 개미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 아마존의 개미떼들까지 등장해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방송과 더불어 공개되는 미공개 영상도 웃음과 감동을 맛볼 수 있는 좋은 볼거리다. 미공개 영상에서는 아마존 폭우 속 정글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민우의 정글 버전 렛잇고 영상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