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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땅값 35억4천만원 '48.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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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땅값 35억4천만원 '48.5% 상승'

입력
2014.05.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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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땅값이 지난해 대비 48.5%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광복절 하늘에서 본 독도 모습. 한국일보 사진DB
독도의 땅값이 지난해 대비 48.5%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광복절 하늘에서 본 독도 모습. 한국일보 사진DB

독도의 땅값이 지난해보다 48.5% 올랐다.

29일 경북도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독도 전체 공시지가는 35억4천86만원으로 지난해 23억8천395만원보다 48.5%(11억5천691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지가는 독도리 27번지(잡종지·동도선착장) 외 1필지로 ㎡당 68만원이다.

최저는 독도리 20번지(임야) 외 1필지로 ㎡당 1천500원이다.

독도의 개별공시지가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활성화, 영유권 확보, 지하자원의 경제적 가치 유망, 독도에 투입된 경제적 비용 등으로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6년(170%), 지난해(90%) 큰 폭으로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4.07%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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