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 오른발목 부상 김진수 대신 발탁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호(27ㆍ마인츠)가 마침내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22ㆍ알비렉스 니가타)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가 더뎌,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김진수는 28일 국내무대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튀니지전에 오른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일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 때 왼쪽 풀백요원으로 박주호 대신 김진수를 선택했다.
박주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여러 차례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주호로선 이번이 첫 월드컵 무대다. 이재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