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쥐 리켄스 튀니지 대표팀 감독
경기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행운도 따랐지만 효율적인 경기였다. 홍정호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하니까 다행이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한국이 월드컵 준비를 모두 마쳤기를 바라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월드컵을 앞두고 어떤 것이 최상의 전략인지 한국 팀 스스로가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팀 선수를 일일이 세밀하게 분석하지 않았다. 전반적인 평가를 하기보다는 이번 경기 패배로 한국의 상황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친선전보다 훨씬 중요한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 훈련하러 가기 전 체력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것이다. 한국의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조직력이 굉장히 탄탄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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