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한화회장배사격 50m 권총 2관왕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5ㆍKT)가 2014 한화회장배 전국대회 첫날부터 금빛 총성을 울렸다. 진종오는 28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개인전 50m 권총 결선에서 196.2점을 기록, 금메달을 땄다. 지난달 회장기대회, 이달 초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총 3차례 선발전 결과 진종오는 권총에서 굳건한 선두를 유지, 아시안게임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2, 3위는 각각 김영욱(187.1점·IBK기업은행), 이대명(169.4점·KB국민은행)에게 돌아갔다. 남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는 김대선(경기도청)이 207.8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김상도(KT)가 206.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진섭(한화갤러리아)이 185.1점을 쏴 동메달을 획득했다.
평창조직위, 주한 외국대사 초청 설명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주한 외국대사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 국내 105개 주한 외국 공관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요와 준비 상황에 설명하고 올림픽 기간 한국을 찾을 예정인 각국 고위인사들을 위한 방문 절차 및 지원사항 등을 안내한다. 또 조직위는 참석자들에게 2018년 실제 올림픽이 개최될 경기장과 선수들이 머물게 될 선수촌 건설 현장 등을 공개한다. 김진선 평창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림픽 준비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각국 대사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골프문화포럼 출범
선진 골프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일 ‘한국골프문화포럼’이 출범했다. 한국골프문화포럼은 28일 서울시 중구 서울클럽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참여형 생활스포츠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골프문화포럼은 설립 취지문에서 “스포츠와 문화의 융합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견고한 네트워크와 애정있는 동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를 비롯해 대학, 연구소, 골프용품 업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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