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28일 개교 62주년을 맞아 김장학(50ㆍ사진) 광주은행장과 오형국(59ㆍ사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자랑스런 전남대인’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법대 행정학과 졸업생으로 지난해 9월 광주은행에 선임된 뒤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산학연수생제도 시행 ▦인턴제도 운영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남대내에 독일문화원 광주어학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등 모교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부시장은 정치외교학과를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안행부 혁신기획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2009년 3월부터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모고 발전에 헌신한 공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6월 3일 전남대 개교 62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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