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59주째 세계랭킹 1위 수성…루이스와 0.22점차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59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9.58점을 획득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추격을 간신히 따돌렸다. 지난해 4월부터 59주 연속 1위다.
그러나 박인비는 최근 부진하면서 2위 루이스에게 턱 밑까지 쫓겼다. 루이스는 9.36점을 얻어 박인비와의 격차를 0.22점으로 줄였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ㆍ캘러웨이)는 9.28점으로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8.24점으로 4위를 지켰다.
렉시 톰슨(미국ㆍ6.85점)이 5위로 올라선 가운데, 지난 주 에어버스 LPGA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ㆍ4.87점)는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9위로 점프했다. 재미동포 미셸 위(25ㆍ나이키골프)는 두 계단 상승해 10위(4.71점)에 진입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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