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내달 초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필지 당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선으로 조성 원가보다 20% 가량 저렴하다. 필지당 면적은 209~345㎡, 분양가는 4억8,000만~7억8,000만원으로 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적용해 2층 이하로 지을 수 있다. 주변에는 주민센터나 병원, 쇼핑센터,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오는 10월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착공된다.
용지 입찰은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된다. 5일 개찰 후 11~13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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