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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회장, BWF 종신 명예부회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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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회장, BWF 종신 명예부회장 外

입력
2014.05.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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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대교 회장, BWF 종신 명예부회장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종신 명예부회장으로 추대됐다. 대교그룹은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WF 연차총회에서 강 회장의 종신 명예부회장 추대 안건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25일 전했다. 2005년 BWF 회장으로 선출된 강 회장은 2009년 재선에 성공, 지난해까지 BWF를 이끌었다. 폴-에릭 호야 BWF 회장은 “강 회장이 강력한 리더십과 탁월한 능력으로 BWF 80년 역사상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룩했다”고 추대 배경을 밝혔다. 대교그룹은 “재임 기간 슈퍼시리즈 등 대회를 신설하고 타이틀 스폰서와 중계권 판매 등을 통해 수익 창출을 확대했으며, 청소년·저개발국·개발도상국·여성 배드민턴에 대한 지원으로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볼트 빠진 자메이카, 남자 800m 계주 세계신

우사인 볼트(28)가 빠진 자메이카가 남자 800m 계주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니켈 아슈미드-워런 위어-저메인 브라운-요한 블레이크가 이어 달린 자메이카 계주팀은 25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토머스 로빈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 계주대회 첫날 800m 계주 결승에서 1분18초6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자메이카는 1994년 미국의 산타모니카 트랙 클럽이 작성한 이 종목 종전 세계기록(1분18초68)을 0.05초 앞당겼다..

윤슬아, 두산여자골프 우승

윤슬아(28ㆍ파인테크닉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윤슬아는 25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ㆍ6,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하늘(28ㆍ비씨카드)과의 결승전에서 4홀 차로 크게 이겼다. 2005년 8월 KLPGA에 입회한 윤슬아는 2012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1년7개월 만에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안선주, 일본여자골프 시즌 2승째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주쿄TVㆍ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 골프장의 이시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1,260만엔(약 1억2,000만원)을 받은 안선주는 JLPGA 투어 사상 19번째로 통산 상금 5억엔을 돌파(5억1,164만6,810엔)했다. 2010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에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등 일본 투어의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NBA 마이애미, 인디애나 꺾고 PO 2연승

미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2연승으로 시리즈 전세를 뒤집었다. 마이애미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3차전에서 49점을 합작한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9-87로 꺾었다. 1차전을 내줬던 마이애미는 내리 2경기를 따내면서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만들었다. 4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임스와 웨이드는 각각 26점, 23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베테랑 슈터 레이 알렌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16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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