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시 ‘금호·노대·수완’ 3개 인권마을 운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시 ‘금호·노대·수완’ 3개 인권마을 운영

입력
2014.05.25 20:52
0 0

광주시는 서구 금호마을, 남구 노대마을, 광산구 수완마을 등 3개 마을을 인권마을로 추가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인권마을에는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人(인)꽃지기단', '따숨지기단' 등의 별칭을 가진 각 마을의 주민인권지기단이 사업 의견을 모아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이들 마을에서는 주민아카데미를 열어 주민이 함께 인권을 공부하고 人꽃여행,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화제, 청소년 동아리 구성 및 진행,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의 이해 교육, 아름다운 인생 스토리(부, 권력, 명예가 아닌 우리 마을의 숨은 인생 스토리)를 가진 인물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인권문화공동체(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동구 밤실마을, 북구 일곡마을, 광산구 운남마을 등 3개 마을을 인권마을로 지정해 시범, 운영했다.

앞서 광주시는 ▦인권조례, 인권헌장 등 규범 제정 ▦인권전담부서, 인권옴부즈맨, 인권거버넌스 등 제도 구축 ▦기본계획, 인권교육, 인권지표 등 정책 실행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인권문화 확산 및 국제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