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흥행 돌풍…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단기간 100만 신기록이다.
25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24일 59만 3,9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날이던 22일과 23일 각각 21만명, 27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은 117만 7,376명으로 2014년 가장 빠른 기간 100만 관객을 넘은 영화가 됐다.
올해 흥행영화 성적(개봉 전야제 관객을 제외)을 살펴보면 역린은 99만7,436명이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95만 5,327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86만 1,698명, 겨울왕국 76만 1,096명이었다. 올해 화제작들의 개봉 첫 주 목, 금, 토요일 관객 수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다.
인간중독(연출 김대우) 역시 누적관객 105만 6,153명을 기록해 올해 한국 영화 중 첫 100만 관객을 넘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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