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0개 기업이 중소기업청의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2017년까지 세계적 중소ㆍ중견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100개사가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56개사가 선정됐다.
대구의 경우 자동차부품 제조업인 삼보모터스와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 성림첨단산업, 자동차부품 제조업 성진포머, 전자부품 제조업 에스앤에스텍, 자동차ㆍ전자 고무부품제조 진양오일씰, 무선통신장비제조업 SJ테크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북은 에너지용 강관 수출판매 국내 1위인 아주베스틸, 섬유업체인 덕우실업, 통합형 리모콘 생산기업인 리모트솔루션,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전문 생산기업인 엘앤에프신소재 등 4개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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