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세월호 침몰 참사 피해자 등의 심리치료를 위해 운영 중인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22일부터 단원보건소에서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3층 공연장으로 이전한다.
보건복지부,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트라우마센터는 정신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정신보건간호사 등 전문요원이 배치돼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으며 시는 앞으로 시내에 첨단 트라우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031-413-1822) 또는 단원보건소(031-481-256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