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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프로축구연맹,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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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프로축구연맹,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4.05.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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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프로축구연맹이 23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에서 ‘K리그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권오갑 연맹 총재, 신태용 K리그 홍보대사, 연맹 임직원 등이 참가한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매월 한 차례씩 봉사의 날을 정해 직원 전체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고, 임직원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성남 FC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남은 지난 4월26일과 5월3일 홈경기 때 진행한 성금 모금과 성남시 어린이들이 주최가 돼 펼치는 일종의 벼룩시장인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의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돕기에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 액수는 총 263만7,520원이다. 신문선 성남 대표이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성남은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범(30)이 태국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김형범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적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다섯 번째 유니폼을 입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들의 성원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당신들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당신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당신들이 있기에 또 다른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지금처럼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 사랑한다”고 남겼다.

건국대를 거쳐 200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김형범은 지난 9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75경기에 출전해 35골 24도움을 올렸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전북 현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고, 2012년 대전 시티즌, 지난해 경남 FC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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