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부회장 자전 에세이 펴내
허정무(59)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자서 에세이 ‘도전하는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를 공개했다.
277쪽 분량의 책에는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시골 소년이 축구선수로서의 길을 택하고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과정, 이후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을 일궈낸 과정 등을 포함해 허 부회장의 50여 년 축구 인생이 담겼다.
‘치맥 내기’ 불법 베팅 선수에 6개월 자격정지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베팅을 즐기다가 철퇴를 맞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챌린지 부천FC의 선수 5명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에 베팅한 사실이 적발, 6개월 자격정지 제재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선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부천 구단에도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튀니지 평가전에 프리미어리그 심판 초청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경기가 될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심판이 투입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마틴 앳킨슨 주심과 피터 제임스 커컵 부심, 스티븐 차일드 부심을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판 초청은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다른 대륙의 심판 판정 성향을 파악하고 적응할 기회를 주고자 이뤄졌다.
던컨 27점 샌안토니오, PO 1차전 승리
38세 베테랑 팀 던컨이 맹활약 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20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1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홈 경기에서 122-105로 이겼다. 던컨이 2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마누 지노빌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토니 파커도 14점, 12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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