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도네시아 총선서 야당 승리... 조코위 대선후보 요건 충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총선서 야당 승리... 조코위 대선후보 요건 충족

입력
2014.05.19 17:51
0 0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달 9일 총선에서 야당 투쟁민주당(PDIP)이 18.95%의 득표율로 원내 제1당이 됐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투쟁민주당은 총 유효투표수 1억 2,497만 표 중 2,368만 표(18.95%)를 얻었으며, 골카르당과 대인도네시아운동당(거린드라당)은 각각 1,843만 표(14.75%)와 1,476만 표(11.81%)로 2, 3위에 올랐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민주당은 고위 당직자들의 잇따른 부정부패 연루로 고전한 끝에 1,273만 표(10.19%)를 얻어 4위에 그쳤다.

총선 결과 발표로 7월 9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위한 연정 구성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선거법은 총선 득표율 25% 이상 또는 원내 의석 점유율 20% 이상을 확보한 정당이나 정당 연합만 대통령 후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투쟁민주당의 대선 후보 조코 위도도(조코위) 자카르타 주지사만 PKB와 NasDem의 지지를 확보해 대통령 후보 등록 요건을 갖춘 상태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