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ㆍ헨리 싱가포르 엔터상 5관왕 합작
슈퍼주니어와 헨리에게 상복이 터졌다.
슈퍼주니어는 17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싱가포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2014’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솔로 활동을 펼친 헨리도 2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최고 인기 한국 가수상’과 싱가포르 연예주간지 U-WEEKLY가 선정한 ‘최고 인기 표지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M으로는 ‘최고 인기 그룹상’을 받았다. 지난해 솔로앨범 트랩(Trap)으로 활동한 헨리는 ‘아시아 최고 신인상’과 ‘최고 인기 K-Pop 뮤직비디오 상’을 차지했다.
헨리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트랩을 비롯해 , 홀리데이(Holiday) 등 3곡을 불러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헨리는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진짜 사나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싱가포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는 매년 음악, 영화, TV, 라디오, 공연 등 총 33개 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와 콘텐츠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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