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18일 앞으로 다가온 6ㆍ4 지방선거를 맞아 대표적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과 공동으로 주요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들에 대한 공약 검증 및 평가를 실시합니다. 후보 간 공약 및 정책의 차이를 드러내고, 긍정ㆍ부정적 측면과 한계, 문제점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 이번 선거가 정책 대결이 될 수 있도록 이끌 것입니다. 특히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의 가치, 구체성, 실현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수치화해 항목별 우열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는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주요 격전지를 찾아가 검증ㆍ평가한 결과를 지면에 충실히 반영하고, 선거 현장 취재를 통해 지역 민심과 여론동향도 함께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일보와 경실련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경실련 지방자치위원장인 손희준 청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검증 단장으로 해 주민참여, 지역개발, 복지, 재정ㆍ예산, 지역경제 분야의 학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공약 평가단을 구성했습니다. 지역 현안에 밝은 전국 14개 지역 경실련도 평가단에 참여해 공약의 적절성을 세밀히 따질 것입니다. 유권자와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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